짧은 답
치매 중기에는 짧고, 익숙하고, 한 단계씩 나눈 활동이 가장 잘 맞아요. 빨래 개기, 양말 짝 맞추기, 설거지, 노래 부르기, 함께 걷기, 사진첩 보기, 쉬운 그림 게임 같은 것들이에요. 미리 준비해 두고, 첫 단계를 보여 드리고, 어려운 부분은 대신 맡고, 활동에 의미를 만들어 주세요. 즐겁지 않게 되면 멈추세요.
- 익숙한 집안일은 쓸모 있고 어른스럽게 느껴져서 가장 잘 맞는 경우가 많아요.
- 말로 설명하기보다 보여 드리고, 한 번에 한 단계씩 건네고, 열린 질문 대신 간단한 선택지 두 개를 주세요.
- 가장 어려운 부분은 대신 맡아서, 그분이 보람 있는 부분을 하시게 하세요.
- 안절부절못하는 행동은 할 일이 필요하다는 뜻일 때가 많아요. 안 된다고 하기보다 어울리는 활동을 건네 보세요.
- 구경만 하셔도, 조금만 거드셔도, 일찍 멈추셔도 모두 괜찮아요.
치매 중기는 가장 긴 시기인 경우가 많고, 활동에 실제로 도움이 필요해지기 시작하는 때예요. 말이 쉽게 나오지 않고, 순서가 뒤섞이고, 무엇이든 시작하기가 어렵게 느껴져요. 하지만 쓸모 있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대개 그대로 남아 있어요. 조금만 준비해 주면 중기의 분도 놀랄 만큼 많은 것을 즐기실 수 있어요. 특히 익숙한 집안일, 음악, 그림을 곁에서 함께할 때 그래요.
치매 중기에는 어떤 활동이 잘 맞나요?
짧고, 익숙하고, 손으로 하며, 한 단계씩 나눈 활동이 가장 잘 맞아요. 미국 알츠하이머협회는 새로운 할 일을 만들어 낼 필요는 없다고 말해요. 함께 저녁을 준비하고, 텃밭을 가꾸고, 음악을 듣고, 산책하는 것처럼 일상의 일부가 곧 활동이 될 수 있어요.
미국 알츠하이머재단(AFA)은 이 시기의 분들이 무언가에 쓸모가 있거나 무언가를 돌보고 싶은 마음이 강한 경우가 많고, 활동을 시작하거나 이어 가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고 해요. 중기 활동 목록에는 빨래 개기, 설거지, 양말 정리, 쉬운 운동, 익숙한 음악에 맞춰 춤추기, 함께 걷기, 함께 노래하기, 간단한 그림 그리기, 사진첩 보기가 들어 있어요.
활동이 잘되게 하려면 어떻게 준비하나요?
활동은 대부분 준비에서 성패가 갈려요. 미국 알츠하이머협회와 가족돌봄연합(Family Caregiver Alliance)의 안내에서 가져온 다음 습관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요.
- 공간을 비우세요. TV를 끄고, 문을 닫고, 활동에 필요한 것만 꺼내 두세요.
- 먼저 시작하세요. 직접 개거나 젓기 시작하면서 “이것 좀 도와주실래요?” 하고 청하세요.
- 보여 드리고 기다리세요. 한 단계를 보여 드리세요. 접시를 놓을 자리를 알려 드릴 때처럼 손으로 가리키거나 손을 잡아 이끌어 드리세요.
- 한 번에 한 단계씩 드리세요. “반으로 접어 주세요”가 “이걸 개서 색깔별로 쌓아 주세요”보다 쉬워요.
- 열린 질문 대신 선택지 두 개를 드리세요. “무엇을 하시겠어요?“보다 “파란 수건이 좋으세요, 흰 수건이 좋으세요?“가 대답하기 쉬워요.
- 어려운 부분은 직접 하세요. 돌보는 분이 재면 그분이 저으세요. 돌보는 분이 바늘에 실을 꿰면 그분이 실타래를 감으세요.
- 이유를 만들어 드리세요. “이 행주는 주말 가족 식사 때 쓸 거예요”라고 하면 일이 진짜처럼 느껴져요.
- 원하시면 구경하시게 하세요.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는 그저 지켜보는 것도 즐거울 수 있다고 말해요.
중기 활동 아이디어
쓸모 있는 일
- 수건과 행주 개기. 작고 납작한 것이 가장 쉬워요. 따뜻한 행주가 담긴 바구니를 개고, 펴고, 다시 개 보세요.
- 양말 짝 맞추기. 서로 많이 다른 몇 켤레로 시작하세요. 색깔로만 나누어도 괜찮아요.
- 깨지지 않는 그릇 씻기나 닦기. 따뜻한 비눗물은 손에 닿는 느낌이 좋아요. 앉아서 닦으면 다리가 덜 힘들어요.
- 상 차리기. 한 번에 한 종류씩 건네 드리고, 한 자리는 본보기로 직접 차려 두세요.
- 저녁 준비 거들기. 감자 씻기, 상추 뜯기, 그릇 젓기 같은 일이에요. 칼과 불은 돌보는 분이 맡으세요.
- 쓸고, 털고, 닦기. 식탁을 닦는 행주, 베란다를 쓰는 가벼운 빗자루가 좋아요.
더 많은 아이디어는 집안일 활동에 있어요.
음악과 움직임
- 옛 노래 부르기. 먼저 부르기 시작해 보세요. 수십 년 알던 노래라면 따라 부르시는 분이 많아요. 음악 활동을 보세요.
- 자유롭게 춤추기. 몸을 흔들고, 손뼉 치고, 기분 좋은 대로 움직이세요. 앉아서 해도 좋아요.
- 풍선 주고받기. 천천히 움직여서 의자에 앉은 채로도 받기 쉬워요.
- 함께 걷기. 짧고 익숙한 코스를 함께 걸으세요. 도움이 되면 팔짱을 껴도 좋아요.
그림과 이야기
- 사진첩 보기. 질문하기보다 보이는 것을 말해 보세요. “저 자동차 좀 보세요. 이야기해 주세요.” 회상 활동을 보세요.
- 대화 카드 쓰기. 대화 카드는 그림 한 장과 시험이 아닌 열린 이야기 실마리를 짝지어 줘요.
- 옛날 영화 함께 보기. 익숙한 영화를 고르고, 곁에 머물고, 중간중간 쉬어 가세요.
부담 없는 쉬운 게임
- 그림이 보이는 그림 짝 맞추기. 그림 짝 맞추기는 그림이 계속 보여서 기억하는 게임이 아니라 알아보는 게임이에요.
- 같은 그림 찾기. 같은 그림 찾기는 그림 한 장을 보여 주고 선택지는 두세 개에서 네 개뿐이에요.
- 함께 분류하기. 함께 분류하기는 화면에서 빨래를 나누는 것과 비슷해요. 그림을 누른 다음 그 바구니를 누르세요.
- 그림 빙고. 그림 빙고는 가족 모임이나 여럿이 함께할 때 잘 맞아요.
게임이 답답함을 주기 시작하면 멈추고 다른 것을 하세요. 함께 게임하는 방법을 보세요.
안절부절못함을 활동으로 바꾸기
안절부절못하거나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가족돌봄연합은 옷장을 계속 비우는 분이 바쁘고 쓸모 있다고 느끼고 싶은 마음을 채우려는 것일 수 있다고 짚어요. 미국 알츠하이머협회는 이런 에너지를 막기보다 어울리는 활동으로 돌려 주라고 권해요.
| 보이는 모습 | 건네 볼 것 |
|---|---|
| 탁자를 문지르거나 긁는 모습 | 젖은 행주와 탁자를 닦아 달라는 부탁 |
| 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두드리는 모습 | 박자가 뚜렷해서 두드리거나 손뼉 칠 수 있는 음악 |
| 서랍이나 옷장을 계속 비우는 모습 | 개고 분류할 옷이나 행주가 담긴 바구니 |
| 같은 질문을 다시 하는 모습 | 안심시키는 말, 그다음 함께 부를 노래나 함께할 집안일 |
| 서성이는 모습 | 함께 걷기, 또는 물건을 나르는 일 |
| 늦은 오후의 불안 | 밝은 곳에서 하는 차분하고 익숙한 일. 늦은 오후의 안절부절못함을 보세요 |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때
피곤함, 답답함, 쑥스러움, 지루함의 신호가 보이면 멈추세요. 안절부절못하거나, 찡그리거나, 물건을 밀어내거나, “못 하겠어”라고 말하는 것이 그런 신호예요. 미국 알츠하이머협회는 하루 중 다른 시간에 다시 해 보거나 활동을 더 단순하게 만들어 보라고 권해요. 억지로 하게 하지 마세요. 거부는 두려움에서, 또는 일이 너무 어려워서 나올 수 있어요. 그분이 싫다고 하실 때를 보세요.
일찍 끝내도 괜찮아요. 차 한 잔 놓고 그저 함께 앉아 있어도 좋아요. 능력이 더 달라지면 후기 활동이 더 맞을 수 있고, 활동 101가지에 해 볼 만한 아이디어가 더 많아요.
자주 묻는 질문
치매 중기에는 어떤 활동이 좋은가요?
짧고, 익숙하고, 손으로 하는 활동이 대개 가장 잘 맞아요. 수건 개기, 양말 짝 맞추기, 설거지, 상 차리기, 옛 노래 따라 부르기, 함께 걷기, 사진첩 보기, 쉬운 그림 게임 같은 것들이에요. 한 가지 일을 한 단계씩 나누어 함께 하세요.
치매가 있는 분이 활동을 시작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 두고, 먼저 시작하면서 도와 달라고 청해 보세요. "이 수건 좀 같이 개 주실래요?" 참여하고 싶어도 시작이 어려운 분이 많아요. 설명하는 것보다 첫 단계를 보여 드리는 편이 대개 더 잘 통해요.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실 때는 어떻게 하나요?
반복은 대개 해롭지 않고, 바쁘게 지내고 싶거나 안심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바로잡기보다 그 동작에 맞는 활동을 건네 보세요. 개킬 행주가 담긴 바구니나 함께 부를 노래 같은 것이에요.
활동을 틀리게 하시면 어떻게 하나요?
해롭지 않다면 그냥 두세요. 수건이 다르게 개어져 있거나 숟가락이 엉뚱한 자리에 있어도 상관없어요. 바로잡으면 지적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분의 방식대로 하시게 하면 스스로 해낼 수 있고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세요.
출처
이 페이지가 근거로 삼은 기관과 연구를 링크로 걸어 두었어요. 페이지를 수정할 때마다 각각 확인했어요.
- Middle-Stage Alzheimer's & Dementia Caregiving · Alzheimer's Association
- Activities · Alzheimer's Association
- Therapeutic Activities for 3 Main Stages of Alzheimer's disease · Alzheimer's Foundation of America
- Caregiver's Guide to Understanding Dementia Behaviors · Family Caregiver Alliance
- Adapting Activities for People With Alzheimer's Disease · National Institute on Aging